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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자녀교육 추천도서] 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 - 아이에게 준 최고의 선물 발도르프 학교 핵심 한 구절, 부모들이 먼저 진정으로 깨어나야 한다. 깊이 공부해야 한다. 내 아이가 사랑한 학교의 저자 강성미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 결혼했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뒤 내면에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어려움을 무릅쓰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로키 산 끝자락, 볼더라는 작은 도시에서 10년 넘게 요가를 가르치고 힐링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책 속 밑줄긋기 p89. 처음 밀랍 수업을 시작하던 1학년 때는 한 가지 색의 밀랍덩어리만 주었다. 여러 색을 주고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밀랍을 만지며 친해지는 시간보다 색을 고르는 데 더 많은 정신을 빼앗길 것이다. 아직 ‘마음대로’를 사용할 힘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무엇을 하든 일정한 틀을 미리 정해.. 더보기
여행에세이 추천도서] 이런 여행 뭐 어때서 핵심 한 문장, 1년은 길다, 짧다는 개념을 떠나 한 번의 작은 생애를 살아 보기에 좋은 시간이다. 이런 여행 뭐 어때서의 저자 하정은, 저자 하정은 궁금하면 배우고, 배웠으면 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기질 하나로 먹고 산다. 그 덕에 일본어를 가르치다가, 번역을 하다가, 여행 기사를 쓰다가, 일러스트를 그리다가, 빵을 굽다가 1년간 훌쩍 떠나 해외에서 살며 부모님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다. 취미는 “안 간단하면 반칙, 맛없으면 무효!”콘셉트의 테이블을 차려 사람 초대하기. 그와 몇 번 인사를 나눈 후 “저도 이것 먹어 보고 싶어요!”라고 속닥이면 낯선 당신이라도 그의 키친을 어렵잖게 열 수 있다. 참, 당신이 타로카드를 사이에 두고 그와 앉아 있다면 몇 분 안에 스스로를 무장해제할지 모르니 비밀이 있는 사.. 더보기
사회분야 추천도서] 팔꿈치 사회-경쟁은 어떻게 내면화되는가 핵심 한 문장, 소비자들이 소비중독에 빠질수록 노동자들은 일중독에 빠져들어야 하고, 노동자들이 일중독에 빠져들수록 소비자들이 소비중독에 빠져야 한다. 팔꿈치 사회의 저자 강수돌은, 나의 작은 실천이 참 행복의 길을 열고 사회도 바꾼다는 믿음에서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5년간 시골 마을의 이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이다. 학교 근처 서당골에 귀틀집을 짓고. 가족과 텃밭을 일구며 세 명의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키웠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사는 그는, 돈벌이가 아닌 살림살이의 관점에서 사회와 삶을 바라보고 ‘아래로부터의 시각’으로 이웃과 역사를 바라볼 때 희망이 열리고 더불어 행복한 세상도 올 것이라 믿는다. 책 속 밑줄긋기 팔꿈치사회는 옆 사람을.. 더보기
알쓸신잡 베스트셀러 소설가 김영하의 추천도서 요즘 알쓸신잡에서 박학다식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소설가 김영하. 2013년에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서 인터뷰 한 내용이 있어 일부분 발췌하여 소개드립니다. 서재에 들어가면 책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책이라는 것은 지금 것이 아니잖아요? 책은 제 아무리 빠른 것이라도 적어도 몇 달 전에 쓰여진 것이거든요. 더 오래된 것은 몇백 년, 몇 천 년 전에 쓰여진 것이고요. 그래서 서재에 들어간다는 것은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목소리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적어도 호메로스 같은 경우에는 2000년 이상을 살아서 우리에게 와있는 거잖아요. 그런 목소리들을 듣는 시간이라서 거기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서재 안에서는 음악도 거의 듣지 않아요. SNS라든가, 메신저 같은 다른 성질의 목소리들이 틈입해.. 더보기
철학 추천도서] 두려움과의 대화(Life’s operating manual) 핵심 한 문장 생각은 시작이야. 언제나 그래. 하지만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해. 두려움과의 대화 저자 톰 새디악은, 라이어 라이어, 브루스 올마이티 같은 블록버스터 히트 영화를 만들어낸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감독이다. 흥행에 성공해 전용 비행기를 타고 다닐 만큼 큰돈을 벌었으나, 그 파격적인 돈 앞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이 균형을 잃었고 그것이 주변 사람들의 결핍과 불공정과 관련되었음을 깨닫는다. 그 후 그는 무엇이 세상을 병들게 했고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묻는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엠을 찍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대저택과 전용 비행기 등을 처분해 이웃과 나누고 스스로는 이동식 주택으로 옮겨 자기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기 시작한다. 책 속 밑줄긋기 p101. 간단한 행위.. 더보기
에세이 추천도서] 퇴사하겠습니다. 핵심 한 구절,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놀랄 만큼 똑같았습니다. 우선 다들 하는 말이 “아깝지 않아?”였습니다. 아까워? 대체, 뭐가? 퇴사하겠습니다의 저자 이나가키 에미코는, 1987년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했고, 2016년 1월, 한번 들어가면 좀체 나오지 않는다는 아사히신문사를 자진 퇴사했다. 남편 없고 의지할 자식도 없고 게다가 무직, 그러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희망에 차 있다. 책 속 밑줄긋기 p9. 우리는 자기 인생에 대해 늘 무언가를 두려워합니다. 약해지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고, 치열해야 한다며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하지만 진지하고 심각하게 열심히 산 만큼 보답이 돌아오느냐 하면 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 사실에 우리는 상처받고 불안해하고 노력이 부족.. 더보기
심리 추천도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핵심 한 문장, 하드웨어는 같아도 OS가 새로워지면 새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되는 것처럼, 생활양식을 바꾸면 다른 자신으로 교환할 수는 없어도 새로운 자신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이자 철학자이다. 저서 '미움받을 용기'는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특히 플라톤 철학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정신의학병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으며, 세계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많은 청년을 상대로 더 활발하게 강연 및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속 밑줄긋기 p46. 아들러 심리학의 특징으로는 먼저, 인간은 누구나 같은 세계에 사는.. 더보기
철학에세이 강추도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핵심 한 문장, 죽음이 임박했을 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스스로를 무시하며 살았다’는 것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의 저자 류시화는, 시인이자 명상가로서 주옥같은 명상서적을 번역한 변역가이다. 조화로운 삶,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용서, 인생수업 등 우리 인생에 커다란 울림을 주는 많은 책을 번역했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로 이 책을 읽고나서 인도로 떠난 사람이 꽤나 많았을 것이다. 나처럼. 책 속 밑줄긋기 p24. “사람들은 왜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가?” “사람들은 화가 나면 서로의 가슴이 멀어졌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 거리만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소리를 질러야만 멀어진 상대방에게 자기 말이 가닿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화가 많이 날수록 더 크게 소리를 지..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추천도서] 책순위 1위!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독특한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번이라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책을 읽어보았다면 절대 잊을 수 없게 됩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1년에 개미를 발표하면서 정말 유명해졌는데, 아직까지도 정말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죠. 잠이라는 책으로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난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간하기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역시나 출간되자마자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여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달리고 있네요. 책순위 1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추천하는 도서는 과연 어떤 책들일까요?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인터뷰 한 내용도 있어 함께 소.. 더보기
인문 추천도서]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핵심 한 문장, 상대를 잘못 만나 인생을 망쳤다면, 그런 상대를 선택한 ‘나’라는 존재는 대체 뭔가?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의 저자 고미숙은, 고전평론가.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이당은 인문, 역학 등 지혜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책 속 밑줄긋기 p13. 사람들은 사랑을 언제나 대상의 문제로 환원한다. 한마디로 대상만 잘 고르면 만사형통이라 여기는 것이다. 사랑에 실패한 건 대상을 잘못 골랐기 때문이고, 아직까지 사랑을 제대로 못해 본 건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참으로 신기한 인과론이다.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판에 나는 몸만 쏙! 들어가면 되는가? 실패한 다음엔 다시 몸만 쏙! 빠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