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합격수기 | 사회복지사 1급| 1개월만에 합격! (심지어 하루 10시간씩 잤다는 ㄷㄷㄷ)

 나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보세요.

 - 사람마다 각각 공부 패턴, 생활 패턴 모두 다를 수 있어요. -

박0사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학과를 진학하게 되었고, 학교 공부 과정 중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꿈꾸며 사회 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4학년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이후 1급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1과목인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을 공부하기 시작하였지만, 정신보건 수련시험 및 학교 과제, 기말고사 등이 겹치면서 다시 시험공부를 접어둔 뒤 4학년 2학기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약 1개월 간 2016년 14회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하여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합격 수기가 시험을 치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시험 준비방법 소개 

○ 저는 기본서 교재를 활용하여 시험공부를 하였고, 다른 학생들에 비해 늦게 시험을 준비하였지만 1과목(인간 행동과 사회 환경, 사회복지조사론), 2과목(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지 역사회복지론)의 경우 대개 1, 2학년 때 배웠던 터라 명확하게 개념을 다시 잡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인터넷 강 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틀 동안 1과목 인터넷 강의 다 듣 고 기본서로 복습하기”라는 목표를 세워 시험공부를 시작하고 난 뒤로는 크리스마스, 새해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를 하였습 니다. 인터넷 강의와 기본서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대학교 교 재를 활용하여 보충하였습니다.

○ 기본서를 다 본 뒤에는 시중에 판매하는 문제집으로 전과목 문제 를 풀며 다시 복습하였고, 헷갈린 문제들과 틀린 문제들은 체크 하여 오답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오답노트를 따로 노트에 수기 로 작성하는 것은 시간이 걸려 틀린 문제 밑에 관련 이론 및 개 념들을 작성하는 방식을 활용하였습니다.

○ 기본서와 문제집을 한 권 풀고 나니 약 1주일의 시간이 남은 상황 이었고, 이후부터는 기출문제 8회부터 뽑아 시간에 맞춰 시험을 쳐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과목이 취약한지, 어떤 단원이 취약 한지 체크하여 그 부분을 중심으로 남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공 부하였습니다.

○ 마지막 시험 전날에는 기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으면서 복 습하였고, 시험장에서는 틀렸던 문제를 바탕으로 공부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과목별 합격 득점 요인 

○ 저는 전 과목을 기본서를 바탕으로 개념정리 했던 것이 합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헷갈리는 개념의 경우 포스트잇으로 그 내용을 기본서 앞장에 붙여두고 매일매일 그 부분을 익숙해질 때까지 읽었던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또한 과목별로 역사단원에 외워야하는 년도, 주요사건들이 있는데 각 과목별로 따로 외우다 보니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어떤 과목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헷갈리면서 정리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역사가 나오는 과목들을 총 망라하여 년도 별로 차근차근 정리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사회복지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오히려 년도와 사건들을 외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사회복지법제론의 경우, 각 법령을 다 프린트해서 틈틈이 읽었던 것이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았을 때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 니다.

□ 시험에 관한 생각 

저 같은 경우에는 1개월 공부하면서 시간에 쫓겨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시험을 준비하면서 ‘1주일만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2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공부하는 데에 좀 더 안정적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기타 

○ 하루 일과

- 대개 아침 11시경 일어나서 점심을 먹은 뒤 학교 도서관을 갔고, 밤 11시 경 집으로 돌아오는 일과를 반복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무리하지 못한 경우에는 집에 돌아와 1, 2시간 정도 마 무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일반적으로는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하루 10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하면서 매일 같은 사이클로 준비하다가 시험 1주일을 앞두고는 시험 일정에 맞추어서 일어나는 등 시험 시간에 생체리듬을 맞췄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 어쩔 수 없이 공부가 밀린 날에는 집에 책을 들고 오기도 하였지만, 최대한 도서관에서 공부를 마무리하고 굳이 집에는 책을 들고 오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거나 텔레비젼을 보는 것 등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어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 판단하여 시험공부 한 달여 시간 동안은 하지 않았습니다.

○ 휴식

- 공부하다가 잠이 올 때는 오히려 낮잠을 10분-30분 사이로 자고 난 뒤 개운한 마음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였고, 그러고 나면 억지로 잠을 이기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더 효율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터디 등 개인 공부 방법

- 따로 스터디는 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인강을 보면서 공부하였기 때문에 대개 혼자서 공부를 했고, 제가 처음에 계획했던 목표 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공부를 마무리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하다 보니 목표 달성 전에 그만하고 잠자고 싶다는 생각도 많 이 들었고 중반에는 그 고비를 넘기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 친구에게 전화해서 제 목표를 이야기하고 커피나 다과 내기를 하면서 동기를 높이기도 하였는데, 처음부터 친구와 함 께 계획을 세워서 간단한 커피 내기 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공부 장소

-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고, 5층부터 9층까지 있어 공부가 지루하거나 힘들어질 때마다 층을 옮기거나 자리를 옮기면서 공부했습니다.

□해주고 싶은 조언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경우, 학기를 마무리하고 한 달여 시간으로 급하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것 보다는 두 달 정도는 시간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 방 식에는 답이 없고 사람마다 각각 공부 패턴, 생활 패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제가 쓴 합격 수기, 다른 사람들이 쓴 합격 수기를 다양하게 보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서 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준비) 및 창업성공/ 직장생활 

 사회복지의 경우 이론과 실천현장의 괴리가 크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공부하면서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마인드 등을 한 번 더 확립하여 현장에서 더 전문가로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계 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및 사회 복지실천기술론 등에서 배운 이론과 인간의 발달 특성들을 바탕 으로 이번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을 받으면서 다양한 클라이언트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 마무리

○ 이 합격 수기를 작성하면서, 제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준비했 던 때로 돌아간 것처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한 마음이 들었 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라는 목표를 가진 이후로 1달 여 시간은 제 손에 꼽을 만큼 열심히 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60점만 받으면 합격하는 시험인 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니?”라고 하며 저를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저는 시험의 합격/ 불합격도 중요하지만 시험 후에 남는 사회복지에 관한 지식도 저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현장에서도 그 지식들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 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 시험공부를 한 한 달이 저에게는 정말 뜻 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공부를 하는 동안 많이 힘드시겠지만, 결국 모두에게 합격의 결과도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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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큐넷 시험자료실 (http://www.q-ne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