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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취업 & 자격증

양복입고 구두신고 마라톤하는 이유는?! 마라톤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다지난해 3월, 정재종 씨는 세종울트라마라톤(100km)을 완주했습니다. 순위권 안에 들진 못했지만 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결승선에 들어온 그의 복장에 쏠렸습니다. 양복 정장에 구두를 신고 코스를 완주했기 때문인데요. 얼마 뒤 영국에서 열린 솔즈베리 산악마라톤(50km)에도 그는 양복과 구두 차림으로 참여했습니다.세종시 울트라마라톤대회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는 말끔한 정장에 구두 차림이었다. Q. 정장과 구두를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가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세계여행 후 복학을 했는데, 친구들 대부분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저도 제 앞길을 모르는데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제게 조언을 구하는 친구들에게, 말 대신 달리기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인생도 마라톤같이.. 더보기
LG경제연구원 고가영 선임연구원이 말하는 나의 직업이야기 세상에서 ‘가치 있는 것’들은 한정되어 있지만 날이 갈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갖거나 누리고 싶어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불어나는 욕심들. 이 상태라면 세상의 가치 있는 것들은 금방 고갈될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더 번영하고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바로 ‘경제’가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맨큐의 경제학에서는 경제학을 ‘희소한 자원을 사회가 어떻게 관리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합니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 효율적인 선택을 하여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경제를 연구하고 개선하는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LG경제연구원의 고가영 선임연구원을 만나보았습니다.무엇을 하는 곳인가? LG경제연구원LG경제연구원 로고대학 리포트를 쓰기 위해 자료를 찾을 때나, 여러 분야의 기사에서.. 더보기
아프리카 사막에 냉장고 파는 사람?! - LG전자 냉장고 영업팀 이창엽 대리 중동∙아프리카 사막에 냉장고를 가장 많이 파는 회사는? 바로 글로벌기업, LG전자입니다. LG전자는 매출의 약 80%를 해외에서 거둘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요. 취준생이 궁금해 하는 LG직무 2편에서는 전쟁처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시장의 최전방에서 LG 브랜드의 위상과 매출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해외 마케터, LG전자 H&A사업부 중동∙아프리카 냉장고 영업팀 이창엽 대리를 만났습니다.LG전자 냉장고와 함께한 해외 마케터 이창엽 대리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가’와 ‘조정자’해외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현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이 잘 팔리도록 가격 정책과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주문을 받고 선적하는 일부터 현지 판매, 판매 이후의 클레임과 변수에.. 더보기
온라인 마케터 되고싶다고? by LG유플러스 온라인마케터 인병현 과장 NS윤지, 데프콘의 ‘대박기변’, 1인 13역을 성대모사한 정성호의 ‘먹통과의 전쟁’, 귀여운 얼굴로 찰지게 욕하는 김슬기의 ‘가장 좋은 LTE 강좌’, 발연기의 대명사 장수원의 발로발로미 ‘가족친구할인’… 소위 ‘병맛’ 또는 ‘B급’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광고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킨 LG유플러스의 바이럴 광고들입니다. ‘대체 이런 광고는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거야?’ 한번쯤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화제의 바이럴 광고를 만드는 사람,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의 온라인 마케터 인병현 과장을 만나보았습니다.LG유플러스 e마케팅팀 인병현 과장현재 하고 계신 온라인 마케팅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온라인 광고를 제작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커뮤니.. 더보기
공연기획자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by LG아트센터 김지인 대리 하나의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과정과 노력이 필요한지 아시나요? 공연 기획 및 작품 선정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관객들에게 더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자 백스테이지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공연기획자’ 인데요! 공연기획분야에서 12년을 몸담고 계신 프로페셔널, LG아트센터의 김지인 대리님과, 미래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LG드림챌린저 7기 주니어멘토이자, LG아트센터 주니어보드 13기 출신, 조휘영 학생에게서 듣는 공연기획자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INTERVIEW : LG아트센터 기획팀 김지인 대리님(위) LG아트센터 기획팀 김지인 대리님. (아래) 김지인 대리님 프로필1. 어떻게 공연기획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요?고등학교 때부터 공연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한.. 더보기
패션블로거, 패션인플루언서 "챌미"가 들려주는 패션이야기 핑크 컬러의 단발머리, 어울리지 않는 듯 조화롭게 믹스된 미니 원피스와 시스루 스커트, 새침해 보이는 표정이 말해주듯 도도하고 차갑기만 할 것 같은 이 사람.하지만 직접 만나본 그녀는 패션에 대한 순수한 열정, 좋아하는 것을 위해 깊이 고민하며 쉼없이 달리는 집념으로 그 누구보다 뜨거웠습니다. 패션 블로거이자 인플루언서인 ‘챌미’, 윤채림 씨를 만났습니다. 소녀, 패션에 눈 뜨다패션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2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가진 패션 크리에이터, 쇼핑몰 운영자, 졸업작품 패션쇼를 막 끝낸 대학교 4학년생… 현재의 윤채림 씨를 수식하고 있는 말들은 쉽게 한 손으로 꼽기엔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저 패션이 좋아 이것저것 해 보고 싶었다던 그녀는 어느 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패션피플’이 되어.. 더보기
LG생활건강 VDL 브랜드매니저가 하는 일은?! 여기 립스틱이 하나 있습니다. 길쭉한 바디에 사다리꼴 모양, 부드럽지만 선명한 색상을 남깁니다. 이전까지 없던 립스틱이 분명합니다. VDL은 립스틱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싶었고, LG생활건강 VDL의 야심작 ‘립큐브 EX’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매번 새로움을 선사하는 VDL의 중심에 문경민 ABM(Assistant Brand Manager)이 있습니다.자신이 담당하는 VDL 제품과 함께한 LG생활건강 문경민 ABMVDL, 색조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LG생활건강에서 지금 가장 핫한 코스메틱 브랜드는 단언컨대 VDL입니다. 2012년 가을 혜성처럼 등장해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데요. 글로벌 전문 색조 코스메틱을 꿈꾸는 VDL의 키워드는 ‘혁신’. 이전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 더보기
광고회사 아트디렉터가 말하는 나의 일 HS애드 임학수 시니어 아트디렉터는 광고 아트디렉터이자 캘리그래퍼입니다. 스물다섯 살에 인턴으로 광고회사에 입사해 이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할 때부터 광고를 업으로 삼겠노라 마음을 굳혔고 광고 일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이 일을 천직으로 여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남들과 다른 재주가 하나 있으니! 바로 손글씨입니다. 손글씨 쓰는 광고인, 임학수 아트디렉터를 만났습니다.광고회사 아트디렉터로 산다는 것ㅣ HS애드 CR팀 임학수 시니어 아트디렉터광고회사에서 아트디렉터는 어떤 일을 하나요? 제작(CR)팀은 팀장인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아래 카피라이터, 아트디렉터 이렇게 세 개의 파트로 구성돼요.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카피와 디자인 영역을 가리지 않고 다 똑같이 내.. 더보기
LG전자 의전 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이야기 눈치채셨나요? 이도교 사원의 이름은 도교.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태어나, 이름도 ‘도교’로 지었습니다. 탄생에서 시작된 일본과의 인연이 먼 세월을 지나 LG전자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일본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덕에 외국어를 사랑하게 됐고, 지금은 일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영어, 한국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합니다. 이런 남다른 능력을 바탕으로 현재 맡고 있는 LG전자 평택사업부의 의전 업무도 어느새 4년 차입니다. 의전 담당 사원은 LG전자를 찾는 해외 VIP 손님들에게 전시장을 소개하는 ‘LG의 얼굴’인 셈. 이번엔 LG전자의 이색직무, 의전 담당 이도교 사원을 만나고 왔습니다.보이는 일, 보이지 않는 일인터뷰 당일, 이도교 사원이 근무하는 평택의 디지털 파크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 더보기
경영학 전공하고, LG CNS 개발자로 일하며... 기업은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로 구성됩니다.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죠.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손쉽게 사용하는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운영체제(OS), 다양한 S/W 프로그램 등은 수많은 개발자들의 노력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직접 만나봤습니다.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은 LG CNS의 개발자, 안영선 대리입니다.LG CNS 사업정보팀 안영선 대리개발자가 된 경영학도, 회사에 들어와 코딩을 배우다안영선 대리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공대 출신이지만, 그는 학부 시절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복수전공도 역사학을, 동아리도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