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턴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인턴생활기 | 북경SPC식품유한회사(a.k.a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중국에서의 인·허가 업무 내가 북경SPC식품유한회사 총무부에서 한 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첫째는 베이징에 있는 30여 개의 ‘파리바게뜨’ 점포에 필요한 인·허가 서류들을 관리하는 일이었다. 점포당 인·허가 서류는 기본적으로 8개 정도였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사업자등록증명, 음식서비스허가증, 사업자등록번호증,통계증 등 사업자와 관련된 기본적인 허가증부터 식약청 관련 허가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점포가 새로 문을 열면 이런 허가증들을 신청해야 했고, 기존 점포들은 기한에 맞춰 꾸준히 연장을 해야 했다. 폐점할 때도 똑같이 각종 인·허가의 말소과정을 밟았다. 간단해 보이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적어도 두 달이 걸리고, 여기저기 방문해야 하는 곳만 열 군데는 되어 베이징 곳곳을 다 돌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