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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세이 강추도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핵심 한 문장, 죽음이 임박했을 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은 ‘스스로를 무시하며 살았다’는 것이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의 저자 류시화는, 시인이자 명상가로서 주옥같은 명상서적을 번역한 변역가이다. 조화로운 삶, 달라이라마의 행복론, 용서, 인생수업 등 우리 인생에 커다란 울림을 주는 많은 책을 번역했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유명한 책의 저자로 이 책을 읽고나서 인도로 떠난 사람이 꽤나 많았을 것이다. 나처럼. 책 속 밑줄긋기 p24. “사람들은 왜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가?” “사람들은 화가 나면 서로의 가슴이 멀어졌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 거리만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소리를 질러야만 멀어진 상대방에게 자기 말이 가닿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화가 많이 날수록 더 크게 소리를 지..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추천도서] 책순위 1위!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생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독특한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번이라도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쓴 책을 읽어보았다면 절대 잊을 수 없게 됩니다.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1991년에 개미를 발표하면서 정말 유명해졌는데, 아직까지도 정말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작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죠. 잠이라는 책으로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난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간하기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역시나 출간되자마자 yes24,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여러 서점에서 베스트셀러를 달리고 있네요. 책순위 1위를 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추천하는 도서는 과연 어떤 책들일까요?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인터뷰 한 내용도 있어 함께 소.. 더보기
인문 추천도서]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핵심 한 문장, 상대를 잘못 만나 인생을 망쳤다면, 그런 상대를 선택한 ‘나’라는 존재는 대체 뭔가?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의 저자 고미숙은, 고전평론가.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이당은 인문, 역학 등 지혜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책 속 밑줄긋기 p13. 사람들은 사랑을 언제나 대상의 문제로 환원한다. 한마디로 대상만 잘 고르면 만사형통이라 여기는 것이다. 사랑에 실패한 건 대상을 잘못 골랐기 때문이고, 아직까지 사랑을 제대로 못해 본 건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참으로 신기한 인과론이다.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판에 나는 몸만 쏙! 들어가면 되는가? 실패한 다음엔 다시 몸만 쏙! 빠져.. 더보기